서울 시내 최고 낮기온이 22도에 육박할 정도로 완연하 봄기운이 도시를 덮고있다. 겨울내내 추위를 핑계로 게으름을 부릴만큼 부렸다면, 이제 남은 3월과 다가오는 4월에는 외출계획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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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리빙 바자회 현장의 아트폴리 부스

우선 3월에는 풍성한 미술전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 : 토탈아트를 찾아서>가  5월 15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는 <까사리빙 디자인워크 2009>가 개최되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부터 오늘(22일)까지는 한가람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까사 리빙 바자>도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모두를 위한 미술' 아트폴리(
www.artpoli.com)를 포함해 그동안 까사(www.casa.co.kr) 지면을 통해 소개되었던 리빙, 인테리어, 뷰티,패션분야의 다양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날씨가 풀리면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이자 '온가족의 산책로'로 새삼 인기를 끌고 있는 청계천과 청계천 주변 전시장에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청계천에서는 과거 많은 역경을 극복해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조망하는 <대한민국 희망 기록展>이 청계광장에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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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엘 슈발리에의 '디지털 가든'


뿐만 아니라 청계천의 광교와 광통교에서는 미구엘 슈발리에의 '디지털 가든'과 로랑 프랑스와의 '디지털 캔버스'가 매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상영되고 있다. 이 두 작품은 청계천의 풍경을 최첨단 영상 기술로 새롭게 바꾼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청계천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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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프랑스와의 '디지털 캔버스'


또한 청계천 인근의 프레스 센터(한국언론재단) 빌딩 8층에 위치한 'ASEAN HALL'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 상품을 소개하는 <ASEAN PRISM>전이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된다.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ASEAN PRISM>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공식 블로그(www.aseanlo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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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새내기를 맞이한 각 대학교 캠퍼스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내 미니 영화관인 성암관과 별도 상영실에서는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에 걸쳐 <봄봄 영화제>가 열린다. 순수하게 영화를 좋아하는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학생들이 모여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총 17편의 영화가 4개 섹션(사색의 봄, 생동의 봄, 음악의 봄, 시작의 봄)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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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보일 감독의 <트레인스포팅> 중 한장면


특히 '사색의 봄' 섹션에서는 최근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골든 글러브와 미국(영국) 아마데미에서 감독상을 휩쓴 데니 보일의 초기작 <트레인스포팅>이 상영될 예정이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빔 밴더스의 다큐멘터리 걸작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희생>도 영화제를 통해 다시 한 번 소개된다.

영화제 기간동안 진행될 인기투표를 통해 마지막날인 5일에는 '앙코르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영화제를 찾는다면 현장 설문조사 참여도 잊지말자!



2009/03/22 03:27 2009/03/22 03:27
미술과 대중의 소통을 꿈꾸는 사이버 공간, Artpoli


제 2의 피카소를 꿈꾸는 21세기의 젊은 미술가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소규모 갤러리를 빌려 전시회를 진행하는 비용조차 큰 부담이 되는 젊은 작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일 것이다. ‘모두를 위한 미술’ Artpoli(www.artpoli.com)는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사이버 공간이다.

작가들은 Artpoli의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작품을 자유롭게 전시할 수 있다. 판매을 할 수도 있고, 그냥 전시만을 할 수도 있다. 원작 외에도 포스터, 카드 등의 인쇄물은 원작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일반 대중들이 미술에 접근하기 쉽게하고 있다.

Artpoli는 또한 휴대폰, IPTV 등 Artpoli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채널을 추가하고 있다. 이는 기술과 미술을 접목하여 대중들에게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한 새로운 시도이다.

Artpoli를 개발 운영 중인 이노무브그룹의 장효곤 대표는 “Artpoli는 창의적 개인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웹2.0적인 플랫폼이 만난 Mass Niche(대중적인 니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소개한다. 오프라인에서는 공간, 시간, 비용의 제약으로 전시 기회조차 잡기 어렵지만, 온라인에서는 이러한 제약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중들의 다양한 미술적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많은 작품이 항상 전시될 수 있다는 장효곤 대표의 설명이다.

사이트가 오픈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젊은 작가들 사이에서는 많이 알려지고 있다.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Artpoli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하고 있다. 아트폴리는 미술시장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오늘도 조용하지만 빠른 걸음을 옮기고 있다.

현재 Artpoli에서는 2009년 새해를 맞아 <우리 집은 미술관>이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Artpoli에서 판매 중인 작품 포스터를 봄맞이 집 단장에 활용하고 싶다면, 꾸미고 싶은 공간을 예쁘게 촬영해서 이메일(pr@artpoli.com)로 응모하자. 이벤트에 당첨되면 원하는 작품 포스터와 액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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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 21:46 2009/02/25 21:46

'모두를 위한 미술’ Artpoli(www.artpoli.com)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그리는 젊은 작가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작가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작가를 한명 꼽으라면 바로 ‘경경’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는 김수경 작가를 꼽을 수 있는데, 그녀는 ‘20대 여성의 일상’이라는 평범한 주제를 가지고 독특한 느낌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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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작가

현재 서울산업대학교 조형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수경 작가는 외부로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한지 불과 1년이 갓 넘은 신진작가이다.

하지만 불과 1년 사이에 그녀는 3번의 전시를 경험했으며, 2점의 작품을 컬렉터에게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시 경력과 작품 판매 횟수가 작가적 재능을 입증하는 절대적인 척도일 수는 없지만 활동기간을 감안하면 이는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김수경 작가는 왜 미술을 시작하게 된 것일까? 이에 대해 그녀는 울산에서 미술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어머니의 영향을 꼽았다.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미술 전시회를 찾으며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접했고, 중학생 시절 서울에서 보게 된 김영희 작가의 닥종이 작품 전시회를 통해 미술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게 되었다고 한다.

김수경 작가는 똑같은 닥종이 인형이었지만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 있었던 당시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이는 재능 있는 작가의 탄생은 꾸준한 경험과 특별한 체험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모든 작품에서 자신의 일상을 소제로 작품을 그린다는 김수경 작가. 그녀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델은 모두 자기 자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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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 김수경 / 2008

어느 날 문득 그리기 시작한 일상의 모습이 나아가 개인적인 몽상과 생활공간을 그리는 것으로 발전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그녀의 작품 나 <낮잠>에 남다른 현실감이 묻어나는 이유는 작품 속에 다른 누군가가 아닌 그녀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그녀의 남다른 취미생활이다. 보통 작가의 취미 생활이라고 하면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등의 다소 비활동적인 모습을 상상하기 쉽다.

하지만 김수경 작가는 취미를 묻자 예상 밖의 답을 내놓았다. 산악 트랙킹과 마라톤이 자신의 취미이며, 얼마 전에 인도를 거쳐 네팔에 있는 히말라야 트랙킹을 다녀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행에서 김수경 작가의 눈을 사로잡았던 광경은 무엇일까? 히말라야 산맥의 웅장한 풍경? 아니면 한가로운 산골 마을의 모습? 여기서도 그녀의 답변은 남달랐다.

김수경 작가는 마른 몸에 주황색 천을 두른채 갠지스 강에서 목욕을 하고 나오던 이름 모를 인도 여인의 모습을 여행 중 만난 가장 매력적인 광경으로 꼽았다. 이는 만약 그녀가 계속해서 작가의 길을 걷는다면 세계 각국의 여인들을 매력적으로 담아내는 작품을 선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답변이었다.

자신에게 미술은 생활이자 남자친구와도 같다는 김수경 작가.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기에 미술을 한다는 그녀가 앞으로의 작품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발견한 어떤 지점들을 새롭게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가 인터뷰 전문보기(클릭)

2009/02/25 16:23 2009/02/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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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미술’ Artpoli(
www.artpoli.com)에서 진행 중인 <우리 집은 미술관> 이벤트에 응모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2월 1주차 당첨자를 공지합니다.

1. ‘변화를 기다리는 공간’ 당첨자: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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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기다리는 공간'에 응모하신 최윤정님의 거실


 


2. ‘내 방은 미술관’ 당첨자: 박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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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은 미술관'에 응모하신 박은실 선생님의 방


 우선 1주차 당첨자로 선정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첨되신 분들에게는 별도의 연락을 드릴 것이며, 응모 시에 희망하셨던 작품 포스터를 드리겠습니다.

또한 1주차에 지원해 주신 분들은 향후 28일까지 계속되는 <우리 집은 미술관> 이벤트에서 지속적으로 당첨기회가 제공된다는 점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실망하지 마시고 계속 기다려 주십시오.

<우리 집은 미술관>은 누구나 일상 생활 속에서 미술의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행사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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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4 23:52 2009/02/14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