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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예술가 데뷔 전시회 소개(클릭)


20대 예술가 데뷔전시회 'Blooming Twen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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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기욤의 사진

폴 기욤은 1900년대 초반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부유한 화상이자 당시 젊은 미술가들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그는 이재에 밝았을 뿐만 아니라 재능을 알아보는 눈도 뛰어났다.

늘 생활고에 시달리던 가난한 화가 모딜리아니에게  폴 기욤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했다. 모딜리아니가 그토록 좋아하던 조각을 포기하고 회화에 전념하게 된 것도 바로 폴 기윰의 권유에 의해서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폴 기욤은 직접 모딜리아니의 유화와 드로잉을 사들였고, 인기를 끌지 못했던 그의 그림을 구매한 고객을 연결해 주기도 했다. 또한 그는 1918년 자신의 화랑에서 그 동안 사들인 마티스와 모딜리아니, 피카소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고 호평을 받았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기윰은 런던에서도 같은 작품과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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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딜리아니가 그린 폴 기욤

폴 기욤이 수집한 모딜리아니, 피카소, 마티스의 작품은 그의 사후 기욤 부인의 재혼 상대였던 건축가 장 발터가 수집한 미술품과 더불어 ‘폴 기욤과 장 발터의 미술 콜렉션’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 ‘폴 기욤과 장 발터의 미술 콜렉션’은 주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소장·전시하는 프랑스의 ‘오랑주리 박물관’에 기증되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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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9:24 2008/12/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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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가르시아

처음 앤디 가르시아라는 영화배우를 주목한 것은 그가 젊고 혈기 넘치는 경찰(조지 스톤)로 출연했던 영화 <언터처블>이었다. 1987년에 제작된 이 영화 속에서 가르시아는 또 다른 훈남 배우 캐빈 코스트너

 

그리고 007로 우리에게 더 익숙한 숀 코네리와 함께 당시 시카코를 장악하고 있었던 마피아 두목 알 카포네(로버트 드니로)를 끈질기게 추격한다. 이 영화 속에서 가르시아는 이탈리아 핏줄로 그려졌지만 사실 그의 고향은 쿠바 하바나이다.

 

일단 <언터처블>에서 손꼽히는 명장면은 슬로우 모션으로 펼쳐지는 역에서 총격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장면에서 앤디 가르시아는 몸으로는 유모차를 막고, 총은 마피아를 겨누는 신기에 가까운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겁에 질려 울부짖는 아기와 부인의 비명 그리고 살려달라고 애걸하는 회계사의 비명으로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눈썹하나 까닥하지 않는 표정연기는 가희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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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에 출연한 앤디 가르시아

 

이런 그의 냉철한 연기는 불후의 마피아 영화라 불리는 <대부> 시리즈에서 빛났다. 그는 대부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대부 3>에 마피아 조직의 대부가 되기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냉혈한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이 영화는 그가 본격적으로 헐리우드 영화에 러브콜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대부 3>이후 앤디 가르시아가 대중적인 주목을 받은 영화로는 <오션스 시리즈>가 있다. 그는 처음 <오션스 일레븐>에서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이 이끄는 범죄 전문가 그룹에게 전 재산을 털리는 테리 베네틱으로 출연했다. 이후 영화가 히트를 치면서 연속해서 제작된 <오션스 트웰브>와 <오션스 13>에서는 자신을 물 먹였던 대니 오션 일당의 멤버로 가입하는 색다른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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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시리즈에서 열연하는 앤디 가르시아

 

<오션스 시리즈>에서 앤디 가르시아는 기존에 자신감 넘치고 냉철한 이미지를 유감없이 살리면서 동시에 마지막에는 재 꾀에 속아 넘어가 허탈해 하는 새로운 연기를 펼친다.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날 것은 용의주도한 이미지에서 조금은 유쾌하고 빈틈 있는 남자로 변신한 앤디 가르시아!

   

이런 그가 1900년대 초반 프랑스 파리에 살았던 ‘천재 화가’ 아마데오 모딜리아니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모딜리아니(2004)>에 출연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는 영화 속에서 겉으로는 늘 유쾌하고 떠들썩했지만, 내면 깊은 곳에 우울함을 가지고 살았던 모딜리아니의 삶을 실감나게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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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딜라아니>에서 모딜리아니를 완벽하게 재연한 앤디 가르시아


가르시아는 영화 <모딜리아니>에서 술과 여자를 끓지 못했던 ‘주정뱅이 화가’ 모딜리아니의 모습과 허약한 건강 때문에 조각가의 길은 포기했지만, 회화 작업을 통해 창착욕을 불태우던 ‘천재 화가’ 모딜리아니의 모습을 동시에 완벽하게 재현했다. 또한 영화 속에서 모디리아니와 14살 연하의 여인 잔느 에뷔테른(엘자 질베스테인)과 나누는 숭고하고 뜨거운 사랑을 가르시아는 혼신의 연기를 담아 그려냈다.
 
사실 영화 속에서 모딜리아니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파블로 피카소는 알아도 모딜리아니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가르시아는 가난한 화가 모딜리아니가 부유한 스페인 출신의 화가였던 파블로 피카소에게 조금도 망설임 없이 조롱을 퍼붓는 극적인 장면을 유쾌한 탁자 위 탭댄스와 함께 연기한다.

실제로 모딜리아니가 피카소와 앙숙 관계였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모딜리아니는 실제로 동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종종 테이블에 올라가 탭댄스를 췄고, 때로는 누드로 탭댄스를 추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앤디 가르시아는 <모딜리아니>에서 기존의 오락 영화에서 보여줬던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벗어나 고뇌에 찬 방탕한 천재 화가를 완벽하게 부활시켰다. 연기자로서 전 시대를 살아간 천재를 재현하는데 성공한 앤디 가르시아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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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8:46 2008/12/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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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즈 로트렉

신은 천재에게 재능을 내려주지만 동시에 많은 것을 빼앗아 간다. ‘밤의 화가’ 또는 ‘물랑루즈의 화가’라 불렸던 툴루즈 로트렉 역시 신이 내려준 재능을 아주 짧은 시간동안 뽐내다간 천재 화가였다.


그는 출생부터 기구한 운명을 타고났다. 그의 부모님은 모두 명문가의 자재였지만, 동시에 사촌이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결국 근친상간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본 로트렉에게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실제로 로트렉은 “다리 길었어도 화가는 되지 않았다”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신체적 콤플렉스가 심했다. 그는 어린 시절 겪은 2차례의 사고로 150cm 남짓에서 성장이 멈춰버렸다. 사고의 원인은 근친으로 태어난 그에 대한 고의적 테러였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어쩌면 그가 자신의 작품에 물랑루즈의 무희 ‘잔 아브릴’을 자주 등장시켰던 것도 그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일설에 따르면 로트렉은 아브릴을 연모했지만, 그녀는 로트렉의 사랑을 매몰차게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구한 운명을 살았던 로트렉이 귀족과 창녀 사이에 태어난 사생아였던 잔 아브릴의 운명적 고민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던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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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아브릴



로트렉은 알콜중독과 정신 착락으로 1899년 정신병원에 감금되었다가 퇴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병원에서도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 죽을 때까지 약 1500여점이 넘는 수채화와 유화 그리고 데생을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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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렉이 그린 '물랑루즈 포스터'



로트렉이 처음 프랑스 파리에서 화가로 명성을 얻은 것은 파리의 유명 카바레 ‘물랑루즈’의 포스터 작품을 통해서였다. 그는 카바레는 물론 프랑스 사회에서도 가장 바닥이라고 할 수 있는 ‘창녀촌’을 주제로 하는 그림에도 애착을 보였다.  그에게는 그림을 통해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재주가 있었다.

때문에 그의 작품 속에는 명문 귀족이나 프랑스 파리의 화려한 면보다는 어두운 밤거리와 으슥한 카바레 그리고 악다구니가 오가는 창녀촌의 풍경이 더 많다. 이러한 로트렉의 작업은 그가 ‘밤의 산책가’라는 또 다른 별명을 얻는 이유가 된다.

그는 빈센트 반 고흐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진다. 동시에 그의 작품은 젊은 시절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을 찾았던 또 다른 천재 화가 피카소에게 영향을 끼친다. 불과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로트렉. 하지만 그는 오늘날 전통적 회화 양식에 반기를 든 진보적이고 천재적인 화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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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렉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동성애를 즐기는 무희들


2008/12/11 18:39 2008/12/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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